제주 지난해 11월 가계대출 연체율 1.32% '역대 최고치'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지난해 11월 제주 가계대출 연체율이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27일 발표한 '2025년 11월 중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제주 예금은행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1.18%로, 전월 대비 0.06%p 상승했다. 이는 전월 전국 평균치(0.58%)의 2배 수준이다.
차입주체별로 보면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월 대비 0.17%p 상승한 1.3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계대출 내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의 경우 전월 대비 0.02%p 상승한 0.40%로 집계됐다.
반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1.15%로 전월 대비 0.0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제주 금융기관 여신 규모는 전월 대비 303억 원 증가한 40조 546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예금은행 여신 증가폭이 1401억 원으로 확대된 반면, 신용협동조합 등 비은행 금융기관의 감소폭이 1098억 원으로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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