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100회' 제주 공무원 김석범씨…35년 전부터 "건강 나눔"
-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근무 중인 김석범 주무관(52)이 헌혈 100회를 달성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도혈액원은 지난 26일 김석범 씨가 100번째 헌혈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내 헌혈 100회 달성은 혈액관리본부 명예의전당 기준 212번째다.
김 씨는 약 35년 전 군 복무 시절 수혈이 시급한 동료의 상황을 겪으며 헌혈의 소중함을 느꼈다. 당시 첫 헌혈에 동참한 후 꾸준히 헌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 5년간 수혈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헌혈증 65매를 기부했다. 지난해 아픈 직장 동료를 위해 헌혈증 20매를 기부하는가 하면 이번 100회 헌혈 달성 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 15매를 기부할 예정이다.
김 씨는 "어느덧 헌혈 100회라는 숫자에 도달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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