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케이션·외국인 등 올해 농번기 12만 명 지원

감귤 수확하는 외국인 근로자(자료사진)/뉴스1
감귤 수확하는 외국인 근로자(자료사진)/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2026년 농번기에 대비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인력수급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27일 도에 따르면 올해 영농인력 지원 규모는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 4만 명, 농촌인력중개센터 2만 명,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2만 명, 계절근로자 등 4만 명 등 총 12만 명이다.

도는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도내·외 유·무상 인력을 확보해 농가에 공급한다.농협중앙회 제주본부에 설치된 지원센터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연계하고, 이를 통해 4만 명의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시범 운영했던 ‘제주 탐나는 농케이션’ 사업도 확대한다. 워케이션 참여자들에게 일손 돕기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인증 농어촌민박을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선정된 8개 농협 가운데 김녕·고산·함덕·구좌·표선·안덕·성산일출봉 등 7개 지역농협은 영농작업반을 구성해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알선·중개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난해 6개 농협에서 올해 10개 농협으로 확대한다. 애월·효돈·중문·제주감귤농협이 신규로 참여하며, 총 430명의 계절근로자가 배정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도 늘었다. 올해 배정 인원은 1640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29% 증가했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