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6년 새해 환경녹지 분야에 964억 투입

서귀포시청 전경(서귀포시 제공)/뉴스1
서귀포시청 전경(서귀포시 제공)/뉴스1

(서귀포=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2026년 새해 환경녹지 분야에 총 964억 원을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환경 분야에서는 ‘2035년 탄소중립사회’와 ‘글로벌 탄소중립도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지역 주도의 탄소중립 모델 구축에 24억 원을 투입하고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을 10곳까지 확대한다.

생활쓰레기 안정적 수집·운반에 116억 원, 농가 발생 영농폐기물의 신속 처리와 폐기물 처리시설 안정적 운영 166억 원, 환경미화 분야 인력 운영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276억 원 등을 편성했다.

녹지 분야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핵심 탄소흡수원 확충과 시민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211억 원을 투입한다. 도시숲과 자녀안심 그린숲, 생활밀착형 숲 조성에 24억 원, 삼매봉 생태축 복원 사업에 28억 원, 정책숲 가꾸기 사업에 15억 원 등을 투자한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