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제주 호텔 내년 6월 문 연다…웨딩 사전 예약 개시

쉐라톤 제주 호텔 인피니티 풀 이미지.(쉐라톤 제주 호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쉐라톤 제주 호텔 인피니티 풀 이미지.(쉐라톤 제주 호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미국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호텔 브랜드인 '쉐라톤 제주 호텔'이 내년 6월 문 연다.

쉐라톤 제주 호텔은 내년 6월 15일 개관을 목표로 전면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제주시 삼도2동에 자리한 옛 라마다 프라자 제주 호텔 시설을 전면 리뉴얼하고 있는 쉐라톤 제주 호텔은 제주시 최장 규모의 인피니티 풀과 제주 최초의 메리어트 브랜드 클럽 라운지 등을 새롭게 조성하고 있다.

웨딩 시설에도 제주 최대 규모의 초대형 LED 스크린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연출·장식 등을 도입하고 있다.

내년 8월부터 열리는 웨딩 시설의 경우 현재 사전 예약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예비 신혼부부에게는 프레지덴셜 스위트 1박, 클럽 라운지 무료 이용, 웨딩카 제공 등의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쉐라톤 제주 호텔 관계자는 "쉐라톤의 핵심 철학인 '게더링 플레이스(Gathering Place·사람들이 모여 연결되는 공간)'을 제주 고유의 감성과 결합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