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식] 드라이브 스루 '차 타고 민원센터'서 62종 발급
-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시의 드라이브 스루 방식 민원센터에서 연간 1만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019년 도입한 '차 타고 척척 민원센터'가 주차난 해소, 대기시간 단축 등 효과를 내며 대표적인 체감형 민원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연간 민원 발급 건수는 2023년 1만 3583건(일평균 54건), 작년 1만 1268건(일평균 46건) 등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는 10월까지 5748건 발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총 62종의 민원서류는 제주시청 5별관 1층 종합민원실 정문 서측 실외 창구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발급할 수 있다.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국세 증명서, 대학증명서 등도 가능하다.
슬기로운 절주 생활 챌린지
제주보건소가 '11월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비대면 참여형 캠페인 '슬기로운 절주 생활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30일까지 모바일 앱 '워크온' 플랫폼 내 제주보건소 커뮤니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음주 상식 퀴즈 풀기, 알코올중독 자가선별검사(AUDIT) 실시, 절주 서약 작성 및 인증 게시, 하루 7000보 걷기 등 건강생활 실천 미션 등을 수행하면 된다.
보건소는 '술 대신 커피 한잔' 의미를 살려 추첨을 통해 참여자 150명에게 커피 쿠폰(기프티콘)을 제공할 계획이다.
gw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