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에 한-아세안 10개국 우정의 벤치 조성

제주 올레길(자료사진)/뉴스1
제주 올레길(자료사진)/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올레길에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문화와 우정을 상징하는 기념벤치가 설치됐다.

11일 제주도에 따르면 '한아세안 올레'는 서귀포시 월평 아왜낭목에서 주상절리를 지나 대평포구까지 이어지는 19.6㎞ 구간으로, 한국과 아세안 간 교류와 협력을 상징하는 문화·관광 코스다.

이번 벤치 조성은 지난해 이 구간을 '한아세안 올레'로 명명한 데 이어, 양측의 우정과 협력 역사를 기념하고 지속적인 교류 의지를 담았다고 도는 설명했다.

벤치는 각국의 문화적 요소를 반영한 비정형 디자인(길이 5~6m)으로 제작됐으며, 국가별 국기와 제주도와의 협력 정보가 함께 새겨졌다.

현재 제주도는 인도네시아 발리주, 베트남 안장성·다낭시, 태국 방콕시, 캄보디아 시엠립·프놈펜, 필리핀 세부주 등 아세안 7개 도시와 교류하고 있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