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세미-세계제주인대회' 10월1~2일 개최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뉴스1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국내외 재외제주인과 도민 200여 명이 참여하는 '제2회 세미-세계제주인대회'를 10월 1일부터 2일까지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열린다.

25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27년 예정된 '제3회 세계제주인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준비하는 사전 행사로, 재외도민과 고향 제주 간 교류와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느영나영 제주를 잇다: 세대와 시간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대회에서는 △폭싹 속앗수다 한마당 토크쇼 △세계제주인대회 성공 개최 리더스 아고라 △새로운 제주, 빛나는 제주인 △제주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첫째 날에는 선후배 제주인들이 삶과 경험을 공유하는 '폭싹 속앗수다 한마당'을 시작으로 오후 4시 30분 개회식이 열린다.

개회식에서는 재외도민회와 제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둘째 날에는 '세계제주인대회 성공 개최 리더스 아고라'에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새로운 제주, 빛나는 제주인' 세션을 통해 제주4·3의 역사와 도정 주요 정책을 공유한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