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하반기 7대 중점사업 추진…상급종합병원 지정 집중
-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대학교병원은 올해 하반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등 7대 중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7대 중점사업으로는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인력 재배치를 통한 조직 효율성 강화 △의생명연구원 신축 사업 추진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부문 역할 및 책임 강화 등을 꼽았다.
아울러 △원내 공간 확보를 위한 부서 재배치 △성과주의 조직문화 및 부서별 책임 경영 체제 △원가 관리 시스템 등을 통한 경영 효율성 및 재무 건전성 제고 등도 실현할 계획이다.
제주대병원은 특히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준비위원회를 가동, 세부사항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한 교육진료동 신축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둔 상태다.
최국명 병원장은 "비상경영체제 가시적 효과, 병상가동률 회복, 전공의 복귀, 정부지원사업 본격화 등 현재 적자 기조를 반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판단해 7대 중점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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