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22일까지 의견접수

상반기 분할·합병·지목변경 토지 2829필지 대상

제주시청사 전경. ⓒ News1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을 실시하고, 오는 22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이동이 있는 토지로 총 2829필지이다.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확인하거나 제주시 종합민원실,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제주시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동 민원실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팩스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한 온라인 제출도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 가격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통지한다.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10월 30일 결정·공시한다.

서연지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결정․공시에 앞서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결정을 위해 실시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