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243명 모집…17일까지 접수
11월 1~18일 근무…하루 8만240원 지급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243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제주시는 앞서 조사관리자와 조사지원 담당자 모집을 마무리하고, 이번에 실제 현장에서 가구를 방문해 조사 활동을 수행할 조사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성실히 근무할 수 있는 사람으로,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한 경우 우대한다.
선발된 조사원은 사전 교육을 거쳐 11월 1일부터 같은 달 18일까지 본조사에 참여하며, 도급계약에 따라 1일 8만240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지원 희망자는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희망 근무지 읍면 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오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26일에 개별 통보하고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정식 제주시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제주시의 인구구조와 주거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향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되는 중요한 국가 통계조사"라면서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되는 국가 통계조사로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는 인터넷·전화 사전 조사, 11월 1일부터 18일까지는 방문 면접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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