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리 냠냠" 산란기 맞은 푸른바다거북, 제주 앞바다서 출몰
-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산란기 철을 맞은 멸종위기종 푸른바다거북이 제주 앞바다에 나타났다.
다큐제주와 제주대학교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는 지난 19~20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와 김녕리에서 푸른바다거북이 목격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목격된 푸른바다거북이는 하도리에서 암컷 두 마리와 수컷 한 마리, 김녕리에서는 암컷 두 마리로, 모두 다섯 마리다.
특히 하도리에서는 짝짓기 시도로 보이는 모습과 해파리를 사냥하고 먹는 모습 등 다양한 행동이 포착됐다.
다큐제주 오승완 감독은 "요즘과 같은 푸른바다거북이 산란하는 시기에는 해안가에서 약 100~500m 떨어진 해상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며 "지난해에도 비슷한 시기에 두 달 넘게 제주 해안도로 인근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관찰됐다"고 설명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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