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안경으로 신용카드 촬영' 400여만원 편취…3년 만에 잡혀
-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에서 특수안경으로 신용카드를 촬영해 400여 만원을 챙긴 일당이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컴퓨터등사용사기 혐의로 A 씨(40대·남) 등 5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2년 제주 주요소 2곳에서 카메라가 탑재된 특수안경을 쓰고 손님이 건넨 신용카드를 촬영한 후 도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6명의 카드를 도용해 휴대전화 앱 결제 시스템에 등록한 후 사흘간 55회에 걸쳐 약 430만원을 편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해 증거 확보어려움 등의 이유로 수사를 중단했다가 외국에 있던 피해자가 귀국하면서 단서를 발견, 재수사를 통해 증거 확보 및 피의자 검거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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