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으면 돈, 버리면 쓰레기'…제주시 재활용센터 재활용품 매각량 증가
2023년 연간 2140톤→올해 상반기 1725톤
직매각으로 자원 순환·재정 확충에 기여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내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수집한 재활용품 매각량이 매년 늘면서 자원순환과 재정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12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제주시내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수집하고 매각한 재활용품은 투명 페트병, 캔·고철, 폐지, 폐플라스틱, 폐식용유, 폐의류 등 6개 품목 총 1725톤으로 집계됐다.
매각 수익은 1억 8400만원이다.
재활용도움센터 재활용품 매각량은 2023년 2140톤에서 지난해 3360톤으로 57% 증가했다. 특히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1725톤을 기록하면서 연말까지 3500톤 이상 매각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제주시는 재활용도움센터 확대 운영, 시민들의 분리배출 인식 개선, 전자입찰을 통한 투명한 민간 매각처리 등으로 재활용품 매각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제주시는 선별장을 거치지 않고 재활용품을 민간업체에 직접 매각하는 방식을 통해 행정 효율성과 자원순환의 실효성을 높였다.
홍권성 제주시 생활환경과장은 "시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참여로 재활용품 판매수익이 늘고 있다"며 "재활용도움센터 이용편의를 높이고, 분리배출 홍보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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