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폭염 대비 공항·항만 주유취급소 15곳 특별 출입 검사
기온 급상승…유증기로 화재·폭발 사고 위험성
-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폭염 날씨가 계속되자 제주 소방당국이 주유 취급소에 대한 특별 출입 검사를 실시한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제주국제공항과 도내 항만에 설치된 위험물 시설인 항공기 및 선박 주유 취급소 15곳을 대상으로, 위험물안전관리법 준수 여부 출입 검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기온이 급상승하는 여름철엔 유증기 발생량과 유증기 확산 속도가 증가할 경우 화재 및 폭발 사고 위험성이 커지는 데 따른 것이다.
주요 검사 내용은 △정기 안전점검 등 자체 안전관리 의무 이행 실태 △위험물 저장 및 취급기준 준수 여부 △주유취급소의 위치·구조 및 설비의 기준 적합 여부 △위험물 안전관리자 적정 선임 및 대리자 지정 여부 등이다.
아울러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해 위험물 시설의 인명 피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위기대응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제주소방 관계자는 "위험물 시설에서의 화재는 대형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특별 출입 검사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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