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제주도니' 먹고 인증샷 올리면 돼지고기 세트 쏜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양돈농협이 다음 달 29일까지 여름 휴가철 맞이 돼지고기 리워드 이벤트 '돈(Money) 쓴 만큼 돈(豚)으로 돌려받자!'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제주양돈농협의 돼지고기 브랜드 '제주도니'가 납품되는 도내·외 요식업체 50여 곳의 간판·영수증을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5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세트를 배송해 주는 것이다.

제주양돈농협은 이벤트 기간 중 매주 금요일 3명씩 총 21명의 이벤트 당첨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은 "이번 행사가 제주도민과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행복한 추억을 남길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침체한 시장 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도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 함덕농협이 원로 조합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과 치매 조기 진단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치매 예방 교육에선 치매의 다양한 병변과 치매에 좋은 운동법 등을 안내했다. 또 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조기 진단을 위한 인지 선별 검사를 했다.

함덕농협은 여름철을 맞아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며 점심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현승종 함덕농협 조합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활력 증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