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사장서 H빔 무너져 40대 작업자 중상

제주소방안전본부 119구급차량. 2024.5.2/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소방안전본부 119구급차량. 2024.5.2/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의 한 공사장에 쌓아둔 철제 구조물(H빔)이 무너져 작업자가 크게 다쳤다.

4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8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주상복합 신축 공사장 현장에 쌓여있던 H빔이 무너져 작업자 A 씨(40대)의 두 다리가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 씨는 다리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었다.

119 구급대는 A 씨를 응급처치한 후 제주시내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