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그린키 인증 숙소 묵는 다자녀 가구에 최대 4만원 쏜다
제주관광공사, 11월까지 제주여행 환영 캠페인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11월30일까지 막내가 18세 이하인 다자녀 가구 1500가구를 대상으로 제주여행 환영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다자녀 가구가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에서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 발급을 신청하면 가구당 2만원 상당의 지역화폐 '탐나는전' 또는 중문면세점 이용권을 제공하고, '그린 키(Green Key)' 숙박시설에 묵으면 가구당 2만 원을 더 지원하는 식이다.
친환경 국제 인증인 '그린 키' 숙박시설은 △WE호텔 제주 △에코그린리조트 △제주신화월드 △한화리조트 제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머큐어앰배서더 제주 △JW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등 모두 7곳이다. 오는 9월에는 6곳이 신규로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다자녀 가족 지원에 대한 정부 정책 이행과 친환경 국제 인증 숙박시설 이용 촉진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여행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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