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약초로 만든 K-펫푸드, 대만 진출…4억대 수출 계약

벨아벨팜-글로벌 포춘 코퍼레이션 계약 체결 기념사진.(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벨아벨팜-글로벌 포춘 코퍼레이션 계약 체결 기념사진.(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벨아벨팜㈜이 대만 기업인 글로벌 포춘 코퍼레이션(Global Fortune Corporation)과 4억 원 규모의 독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벨아벨팜은 '프롬한라(From Halla)'라는 브랜드를 운영하며 한라산 약초 등 제주 청정 원료를 기반으로 한 고품질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태국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추진해 온 이 스타트업은 최근 제주를 방문하며 수입 의사를 밝힌 대만 유통사 20여 곳 가운데 글로벌 물류 경쟁력과 대만 시장 네트워크를 갖춘 글로벌 포춘 코퍼레이션과 최종적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벨아벨팜은 아시아 주요 국가를 시작으로 향후 유럽, 북미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케팅 투자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현아 벨아벨팜 대표는 "시장 개척부터 계약 성사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적으로 이뤄낸 수출"이라며 "선조들의 예방의학 철학을 담은 펫 브랜드로서 세계 시장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