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20~21일 제주 미래체육인재 한마당 개최
-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20일과 21일 이틀간 제주 남녕고등학교에서 '2025학년도 제주 미래체육인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는 체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선수 및 일반학생 308명과 학부모 81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1대1 진로진학 상담, 특강, 체육계열 대학 모의실기 테스트, 체험 공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 학교체육진흥회의 체대 입시 분석과 전략 안내, 한국도핑방지위원회의 도핑 예방교육, 스포츠윤리센터의 학생선수 인권교육, 제주중등체육교과교육연구회의 모의실기테스트 등도 마련돼 입시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제주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에서 대학생 봉사단을 파견해 특강과 함께 진로 조언에 나선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한마당은 체육 분야에 진로를 둔 학생들이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자신의 역량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건강하고 자율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진로 지원과 연계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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