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6월18일~7월2일 임시휴장
전국 단위 수영대회 연이어 개최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가 오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15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실내 수영장을 임시 휴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휴장은 전국 단위 수영대회 개최를 위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해당 기간 중 모두 4개의 수영대회가 이곳에서 열린다. 이 기간 수영장에선 제18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장애인수영대회, 제4회 제주특별자치도 유소년 스포츠클럽수영대회, 2025년 교육감배 장애인학생수영대회가 예정돼 있다.
특히 전국 장애인수영대회는 대한장애인수영연맹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수영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전국 각지의 선수와 임원 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성수 시 체육진흥과장은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휴장 기간엔 제주국민체육센터와 애월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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