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포카리스웨트' 동아오츠카와 폭염 대응 업무협약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가 포카리스웨트를 생산하는 동아오츠카와 '폭염 대응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폭염 취약계층 대상 온열질환 예방 행정 지원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이온 음료 등 물품 제공 △온열질환 예방 교육 지원 △민·관 협업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등을 함께 진행한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번 협약은 변화하는 기후 조건에 대응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민관 협력의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도 "제주도와 함께 지속 가능한 건강 안전 캠페인을 실천하며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아오츠카는 2020년부터 행정안전부·대한적십자사와 재해구호 분야,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농촌진흥청 등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맺고 전국 각지에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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