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태풍 '우딥' 북상에 대응 안전관리 강화

17일까지 악기상 예보…제주해역 통항 선박 집중 관제 등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전경(제주해경청 제공)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해경이 제1호 태풍 '우딥(WUTIP)'이 북상하면서 해양 안전관리에 나선다.

제주해양경찰청은 태풍 '우딥' 북상에 대응, 선제적 예방·대응 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우딥'은 지난 11일 오전 남중국해에서 발생했으며, 오는 16일 중국에 상륙한 뒤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에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지만, 간접 영향으로 17일까지 해상 악기상이 우려되고 있다.

제주해경은 상황 판단 회의를 개최해 부서별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기로 했다.

해경은 △원거리 조업선 조기 피항 및 모니터링 △제주해역 통항 선박 안전관리 및 집중 관제 △항내 계류 선박 안전관리 및 해양오염 방지 주력 △위험구역 출입 통제 및 위험정보를 전광판·현수막·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홍보 등 집중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상춘 제주해경청장은 "국민 안전에 관한 부분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비해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