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린스턴 대학생들, 제주 '런케이션' 참여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2022.6.18/뉴스1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2022.6.18/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학생 12명이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제주를 방문해 학습과 휴가를 결합한 ‘런케이션(Learn+Vacation)’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프린스턴대학교 학생들은 CFI(탄소중립)미래관과 제주반도체 등 첨단 산업 현장과 금오름, 협재해수욕장, 동백동산 숲길, 김창열 미술관 등 제주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산을 경험하게 된다.

제주도는 이번 프린스턴대 런케이션을 시작으로 양 기관의 교류를 연례 행사로 정착시키고고 장기적 인재 유치와 산업 협력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현재 하계학기에 국한된 프로그램을 봄학기까지 확장하는 방안을 프린스턴대학과 협의 중이다.

향후에는 도내 기업과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과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도입해 글로벌 인재들이 제주에 정주하며 지역 산업과 연계될 수 있는 ‘인재-산업-지역’ 상생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 제주 런케이션에는 프린스턴대학교 외에도 해외대학들의 참여가 이어질 예정이다.

7월에는 조지메이슨대학교가 주도하고 유타대학교,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부룩이 함께 참여하는 다자간 런케이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8월에는 아시아권에서 교토정보대학원대학 학생들이 제주를 찾는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