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제주포럼서 '면세·의료산업' 세션 운영

"면세산업 글로벌 전략 및 헬스케어타운 미래 방향 모색"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전경.(JD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오는 28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0회 '제주포럼'에서 제주 면세산업과 의료산업을 주제로 하는 2개 세션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JDC에 따르면 28일 오후 1시 30분 진행되는 면세산업 세션에선 유광현 조선대 무역학과 교수가 '글로벌 규제 흐름 속 제주 면세산업 방향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좌장인 손봉수 JDC 면세사업본부장과 정병규 국무조정실 규제혁신기획관, 김주남 전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황승호 한국면세점협회 이사장이 '글로벌 면세시장 변화 속 제주 면세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한다.

같은 날 오후 3시 20분 진행되는 의료산업 세션에선 신용규 인바이츠생태계 회장이 '제주 스마트헬스케어 산업의 전략 방향성', 홍승욱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단 단장이 '2024년 외국인 환자 유치현황으로 본 제주 국제 의료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 세션 토론은 양영철 JDC 이사장이 좌장을 맡는다. 양 이사장과 유지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고윤성 제주도 미래성장과장, 문승선 JDC 의료사업처장은 '스마트 헬스케어 등 미래 기술의 헬스케어타운 적용 방안과 글로벌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JDC 관계자는 "JDC는 2005년부터 제주포럼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왔다"며 "올해 포럼에서도 제주 전략산업 세션을 운영하며 제주의 미래 성장 동력 발굴과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