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미술관 '10배 규모'로 커진다…2027년 준공
- 고동명 기자
(서귀포=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이달말부터 이중섭미술관 시설 확충 사업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2002년 개관한 이중섭미술관은 20여 년간 시설 노후와 전시환경의 변화에 따라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왔다.
시는 2019년 기본계획 용역,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 및 설립타당성평가, 2023년 8월 실시설계용역 등을 거쳐 지난달 본공사 계약을 완료했다.
신축되는 이중섭미술관은 기존 이중섭미술관이 위치했던 서귀동 일원에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5982㎡규모로 기존의 약 10배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준공 시기는 2027년 2월이다.
이 미술관에는 253억원을 들여 △상설·기획·영상전시실 △미술체험공간 △수장고 △다목적공간 △카페테리아 △지하주차장(53대) 등이 마련된다.
현봉윤 서귀포 공립미술관장은 "새로운 이중섭미술관은 단순 전시관람 공간을 넘어 시민들에게 휴식과 일상공간까지 제공하는 지역의 마루지(landmark)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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