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행정 똑똑해진다…올해 전 부서에 챗GPT 도입

행정효율 극대화 기대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는 전 부서에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챗GPT 유료 계정을 도입, 스마트 행정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챗GPT 도입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공무원들의 AI 활용 능력을 높여 보다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시행하고 있다.

제주시는 챗GPT 도입에 앞서 지난해 47개 부서 140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했고, 생성형 AI의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했다.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31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75개의 챗GPT 유료 계정을 부서별로 보급했다.

운영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이다.

제주시는 챗GPT 도입에 맞춰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GPTs 챗봇을 발굴하고 테스트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AI를 접목함으로써, 행정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정희 제주시 정보화지원과장은 "챗GPT 도입으로 단순 반복 업무를 줄이고, 보다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행정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챗봇 개발을 통해 챗GPT를 실질적인 행정 도구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