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위험군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 착수…1813명 대상

제주시청사 전경. ⓒ News1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가 장년층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올 상반기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최근 3년(2022~2023년) 발굴한 위험군 장년층(50세 이상~65세 미만) 1인 가구 전체다. 제주시는 2022년 500명, 2023년 692명, 2024년 621명 등 사회적 고립 위험과 경제·의료적 위기상황에 처한 위험군 1813명을 발굴했다.

조사 기간은 오는 6월 6일까지다. 조사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방문·전화조사를 병행해 식사, 건강, 소득 상황 등을 확인한다.

제주시는 위험군 장년층 1인 가구에 대해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긴급 지원 등 공적제도를 안내하고, 복합적인 사례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관리해 민간 자원 등을 연계하고 있다.

특히 고독사 위험군에 대해서는 안부 확인, 생활 환경 개선, 사회적 관계망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한명미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 위험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안전망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하반기엔 2025년 신규 위험군 장년층 1인 가구 발굴을 진행한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