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 7월부터 운영…"채무 위기 해소"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가 채무 위기에 놓인 도민들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금융복지상담센터'를 올 7월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금융복지상담센터에선 채무조정 컨설팅부터 일자리·주거 등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제공한다.
센터는 제주신용보증재단에 위탁해 운영할 예정이며, 6월 중 금융·법률·복지 분야 전문가를 상담사로 채용한 후 보수교육 등을 거쳐 7월부터 가동된다.
센터는 내담자의 채무 성격과 채무액을 파악한 후 상황에 맞는 최적의 채무조정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또 이자율, 채무 원금, 채무상환 기간의 조정 정도에 따라 사적 채무조정인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용 회복 제도를 안내하거나 개인회생 및 파산절차 등 공적 채무조정제도로 연결한다고 제주도가 전했다.
도는 "도내 개인회생 신청자가 2022년 1244건에서 2024년 1916건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며 "금융복지상담센터를 통해 금융 취약층의 채무 부담을 경감하고 경제적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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