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진료비 게시 항목 11종→20종 확대…제주시 운영실태 점검
95곳 대상…5월16일까지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가 관내 동물병원 95개소를 대상으로 5월 16일까지 운영 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동물의 건강 증진과 공중위생 서비스 향상을 위한 것이다. 또 올해 1월부터 동물병원 진료비 게시 항목이 기존 11종에서 20종으로 확대되면서 이와 관련한 진료비용 게시 방법 및 내용 등을 지도하고, 신속한 제도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을 보면 △진찰 등 진료비용 게시 △수술 등 중대 진료 설명·동의 이행 △처방전 적정 발급 여부 △진료부 기록·보존 △허위 및 과대광고 행위 여부 등이다. 방사선 안전관리, 의약품 관리, 병원 내 위생 실태 점검 등도 병행한다.
제주시는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지난해 점검에서는 수술 등 중대 진료 보호자 동의서 미보존 등 위반 사항 2건을 확인, 과태료를 부과했다.
송상협 시 축산과장은 "이번 동물병원 지도점검을 통해 미흡한 사항을 개선하고 동물진료의 적정성을 확보하여 반려동물 양육자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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