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에 발달장애인복지관 건립…제주도, 267억원 투입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서귀포시에 발달장애인복지관이 건립된다.

제주도는 올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복지관 시설을 확충에 267억원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전년보다 107억원 증가한 규모다.

도내 6개 장애인복지관의 운영비로 162억원을 지원하고, 노후시설 개선 등을 위한 기능보강사업비로 10억원을 투입한다.

도내 6개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 유형과 개인별 욕구에 맞는 역량강화 프로그램, 권리보호, 직업교육, 평생교육, 가족지원, 재활, 의료서비스 등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복지관은 이용자들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가상현실(VR) 직업체험 △ 웨어러블 재활로봇 △행복 설계 사례관리 △손가락 점자교육 및 단말기 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등의 운영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서귀포지역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의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간 복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서귀포시 토평동에 95억원을 들여 연면적 2097.87㎡규모(지하 1층·지상 2층)로 '서귀포시발달장애인복지관(가칭)'을 건립한다.

제주도는 장애인의 욕구에 부응하는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복지관 운영을 내실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도내 6개 복지관은 하루 평균 3383명이 이용했으며, 각 복지관은 장애 유형과 이용자 필요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