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 설 앞두고 소기업·소상공인 특별 지원

지난 8일 서귀포매일올레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제주신용보증재단의 '찾아가는 옵서재단' 프로그램 현장.(제주신용보증재단 제공)
지난 8일 서귀포매일올레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제주신용보증재단의 '찾아가는 옵서재단' 프로그램 현장.(제주신용보증재단 제공)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설 자금 특별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재단은 우선 오는 20일까지 하루 100명 이상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 상담인원을 최대한 배치하는 등 보증 상담제를 확대하고 있다.

재단은 이어 도와 협의해 각각 300억원 규모의 창업 두드림 특별보증과 골목상권 해드림 특별보증도 조기에 시행하기로 했다.

또 이날은 서귀포시 성산읍 상점가, 오는 17일에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찾아가는 옵서재단'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보증상담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광서 이사장은 "이번 지원이 복합적인 경제위기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도정의 민생경제 회복정책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