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공략하는 제주관광공사,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 강화

'2024 타이베이국제여전' 제주 부스.(제주관광공사 제공)
'2024 타이베이국제여전' 제주 부스.(제주관광공사 제공)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대만 최대 관광박람회 '2024 타이베이국제여전'에 참가해 대만에서 제주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업계와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먼저 아시아 주요 지역에 12개 사무소를 둔 온라인 여행사(OTA·Online Travel Agency) '케이케이데이(KKday)'와 함께 윈윈(Win-Win) 전략을 모색했다. 제주에서 대만·홍콩 관광객들의 렌터카 이용과 하루 여행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관련 상품 판매가 왕성해 지도록 협력하면서 업무 프로세스를 다져 나가기로 한 것이다.

공사는 이어 대만 유명 유튜버 '차이아까'의 제주 여행동선을 따라가는 상품을 판매 중인 '콜라투어(可樂旅遊)'와는 대만 주요 기업 인센티브 여행 유치 방안과 함께 해녀 체험, 동백마을 체험 등 제주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기획 상품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제주 상품을 판매 중인 13개 대만 현지 유력 여행업계들과는 향후 대만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는 제주 신규 상품을 개발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공사는 이의 후속조치로 오는 16일부터 4박5일간 제주에서 대만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팸투어도 진행하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 제주를 찾은 대만 관광객이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서는 등 이제 대만은 제주 방문 외국인 관광시장의 주요 국가로 올라섰다"며 "제주 고유문화를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 출시와 대만 관광객 장기 체류를 위한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