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김녕미로공원, 더스틴 학술상 제정…25일 논문발표대회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대학교와 ㈜김녕미로공원은 고(故) 프레드릭 더스틴(Frederic H. Dustin) 전 제주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겸 김녕미로공원 대표를 기리기 위해 '더스틴 학술상'을 제정했다고 20일 밝혔다.
1982년부터 13년간 제주대에서 후학양성에 힘써 온 고 더스틴 교수는 1995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우리나라 최초의 미로공원인 '김녕미로공원'을 조성해 그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부해 왔다.
특히 그는 김녕미로공원 여름철 야간개장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청년들에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김녕노인대학과 김녕국제세일링클럽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헌신해 왔다.
제주대와 김녕미로공원은 지난 5월 향년 88세로 세상을 떠난 고 더스틴 교수의 학술적 업적과 후학 양성의 뜻을 기리기 위해 '더스틴 학술상'을 제정했다고 설명했다.
첫 시상식인 '제1회 더스틴 학술상 논문발표대회'는 오는 25일 오후 4시 제주대 경상대학 2호관에서 열린다. 전국 공모로 진행된 이번 대회의 주제는 '제주 관광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다. 총 상금은 1000만원이다.
mro1225@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