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화역사공원 J지구 '신화·역사' 테마파크로
JDC, 사업계획안 발표…28일까지 의견 수렴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 신화역사공원 J지구가 제주의 신화와 역사를 구현한 오름 형상의 대규모 테마파크로 조성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17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신화역사공원 J지구 사업계획(안)'을 발표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현재 공원 내 마지막 개발 부지인 J지구는 총 27만5462㎡ 규모로, 개장 목표 시점인 오는 2020년까지 총 120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JDC는 제주 오름에서 착안한 '솟을신화역사공원'을 콘셉트로 해 J지구에 '솟을마당(광장)', '신화의 숲(정원·공공미술)', '신화의 뜰(꽃밭)', '신화역사마을' 등을 조성키로 했다.
오름을 형상화한 부지에 신화의 세계에서 중간계, 현실 세계로 이어지는 공간 스토리 전개를 기초로 주요 시설들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JDC는 조경 등 관리인력을 채용하고, 해설사도 양성키로 했다.
JDC는 오는 28일까지 제주도와 JDC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한 뒤 이사회를 거쳐 이달 말 사업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도민·관광객·도내외 예술인이 협업해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지역공생형 테마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제주관광 문화의 질적 발전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은 제주국제자유도시 핵심프로젝트 중 하나로, A·R·H·J 4개 지구로 나뉘어 추진되고 있다.
이 가운데 홍콩 람정그룹이 투자한 A·R·H지구는 최근 호텔, 콘도미니엄 등을 개장하는 등 1단계 사업을 완료해 2단계 사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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