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파란고리문어, 만지면 신체마비·구토·호흡곤란 유발

'제주 파란고리문어', 사진 국립수산과학연구원 제공.© News1
'제주 파란고리문어', 사진 국립수산과학연구원 제공.© News1

(서울=뉴스1) 온라인팀 = 제주 북서부연안 암초에서 맹독성의 '파란고리문어(가칭)'가 또 다시 발견됐다.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22일 "최근 애월읍 인근의 5m 수심 암초에서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됨에 따라 지역어업인과 관광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파란고리문어'는 지난 2012년 제주 북동 해역에서 발견된 종과 같은 종이다.

파란고리문어는 10㎝ 내외의 작은 크기지만, 복어류가 가지고 있는 테트로도톡신의 맹독을 지니고 있다. 1㎎의 맹독은 사람을 치사시킬 수 있는 양으로 적은 양의 독에 노출되더라도 신체마비, 구토, 호흡곤란 등을 유발시킬 수 있다.

또한 파란고리문어는 몸 표면의 점액과 먹물 등에도 독성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맨손으로 잡지 말아야 한다.

제주 파란고리문어 소식에 누리꾼들은 "제주 파란고리문어 정말 위험한가보다", "제주 파란고리문어 생긴건 예쁜데", "제주 파란고리문어 예쁜데 독이 있네", "제주 파란고리문어 조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