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여수 연안 해상교통관제센터 운영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에 준공된 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는 전남 진도 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에 이어 해양경찰에서 운영하는 두번째 해상교통관제센터이다.
여수 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는 선박 위치추적용 레이더와 자동 식별장치, 초단파대 통신망 등을 활용해 제주도 면적의 2배인 3878㎢에 해당하는 관제구역내 통항선박을 관제하게 된다.
해양경찰 함정 및 항공기를 관제화면에 전시함으로써 관제를 통한 예방과 비상시 신속한 초동조치가 기대된다.
해경청은 중·장기 연안교통관제소 구축계획에 따라 우리나라 전 연안을 대상으로 11개 관제센터 구축을 통해 해상에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해양환경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jj203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