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다음달 2일 ‘대선후보 선출 위한 인천지역 경선’ 실시

인천지역 경선은 민주통합당 인천지역의 전국대의원 781명이 투표에 참여하는 이번 경선은 임채정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4명의 정견발표에 이어 대의원 투표 및 개표가 진행된다.

인천지역 순회 투표 결과는 투표소투표(9월1일), 모바일투표(8월31일~9월1일), 대의원투표(9월2일)의 결과를 집계해 발표된다.모바일 투표는 8월30일부터 9월1일까지 국민경선인단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투표소 투표(현장투표)는 9월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천시 10개 군·구지역에 마련된 투표장에서 실시된다.

특히 이날 민주통합당 ‘반값 등록금 특별위원회(위원장 우상호)’는 반값 등록금을 현실화하고, 반값 등록금 이슈를 재점화하기 위해 현장에서 ‘반값 포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반값 포차에서는 당 지도부를 비롯해 대선 후보, 인천지역 지역위원장들이 직접 서빙을 진행해 포차를 찾은 시민들과 반값 등록금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시당 관계자는 “이번 인천대회는 수도권 표심의 향방을 알 수 있는 중요한 대회로 후보들의 각축전이 예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jujul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