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인천시당, 보훈단체연합회와 간담회 개최

이날 간담회는 시당 체제 개편 후 첫 민생탐방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총선 이후 구성된 민생공약실천대책특위의‘민생탐방’일환이기도 하다.

이 자리에는 신학용 시당위원장과 강선구 사무처장, 노현경·이도형·전용철·전원기·이재병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보훈단체연합회에서는 김남일 인천보훈지청장을 비롯해 임병호 광복회지부장, 홍연기 상이군경지부장, 박기언 전몰군경유족회지부장 등 14명의 보훈단체 인천지부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신학용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신임 인천시당 위원장 취임 후 첫 행사로 보훈단체연합회 여러분을 찾았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왔으니, 더 나은 보훈정책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연기 상기군경회인천시지부장은 “보훈단체 회원들이 국가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보훈단체연합회는 ▲국가보훈처의 부(部) 승격 ▲보훈병원 설립 ▲보훈회관 추가건설 ▲국가유공자 자긍심 고취 등을 건의했다.

신학용 위원장은 “건의한 제안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보훈체계 확립의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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