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인천 계양갑 신학용, “이제 정권교체를 위해 힘쓸 것”

4·11총선에서 계양갑 민주통합당 신학용 후보가 3선을 이뤄냈다.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61.8%의 득표율이 예상됐던 신 후보는 줄곧 60%대를 유지하며 낙승했다.
신 후보는 수십 억 원의 국비를 이끌어내 효성·작전·서운동 공원녹지를 조성했고 작전고가도로와 천대고가도로에 방음벽을 설치하는 등 지역발전에 애써왔다.
아울러 롯데건설의 계양산 골프장 건설계획을 저지하고 서부간선수로 생태하천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는 등 지난 4년간의 성과가 이번 선거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br>특히 지난 4년 동안 세비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해 국회에서 유일하게 ‘무보수 명예직 의원’으로 활동하는 등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몸소 실천해 온점이 유권자의 표심을 그에게 돌린 결과로 나타났다.
신 후보는 “다시 한 번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는 결초보은하는 마음으로 시민의 뜻을 받들고 계양구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제 오는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서부간선수로 생태하천화 사업과 BRT사업 등 계양구 발전을 위한 지역현안을 잘 마무리 하겠다”고 덧붙였다.
jjujul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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