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민북지역 검문소 비대면 검문 체계 시범 운영

(인천 강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 강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강화군은 해병대 제2사단과 함께 14일부터 관내 4개 민간인출입제한지역(민통선) 검문소에서 폐쇄회로(CC)TV를 활용한 비대면 검문 체계를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해병대 2사단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억 원을 투입해 CCTV 30~40대를 설치 완료했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오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검문소에 접근하는 차량이 시속 40㎞ 이하로 서행하면 CCTV를 통해 출입 여부가 자동으로 확인된다.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는 기존 대면 검문 방식으로 전환된다.

군(軍) 작전 상황이나 장비 오작동 등으로 대면검문이 필요한 경우에도 기존 방식으로 전환된다.

관련 내용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주민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강화군은 시범 운영 기간 실제 이용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점검해 비대면 검문 체계의 안전성과 실효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민북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통행 편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빈틈없는 안보태세를 유지하면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