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제17대 총장에 최기영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임기 4년…교학부총장 등 역임
"교육 혁신·연구 경쟁력 강화해 세계적 명문대 도약"

최기영 인하대 신임총장.(인하대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2026.8.27/뉴스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은 제17대 인하대학교 총장으로 최기영(62)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석인하학원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복수의 후보자를 심의한 뒤 최 교수를 신임 총장으로 최종 선임했다.

최 신임 총장의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030년 8월 31일까지 4년이다.

앞서 정석인하학원은 정관에 따라 지난달 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총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다. 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심사를 거쳐 복수 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했다.

이사회는 후보자들의 대학 발전 비전과 경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 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낙점했다.

정석인하학원 측은 "학령인구 감소와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 속에서 인하대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최 신임 총장은 서울대 항공공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인하대 국제화사업단장과 교학부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학 교육과 산학협력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최 신임 총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하대 제17대 총장으로 선임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과 연구 역량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멀티캠퍼스 구축과 지역사회·산업체와의 견고한 협력 체계를 통해 인하대를 세계적 수준의 명문 사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