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간선수로서 물고기 집단 폐사…산소 농도 저하가 원인

물고기 폐사 자료사진(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물고기 폐사 자료사진(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서부 간선수로 물속 산소 농도가 저하되면서 물고기가 집단으로 폐사했다.

19일 인천 부평구에 따르면 최근 부평구 삼산동 일대 서부 간선수로에서 물고기가 집단 폐사했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이에 구는 현장에 출동해 수로 가장자리 곳곳에서 죽은 물고기를 수거했다.

구는 최근 지역에 내린 비로 각종 유기물과 부유물질 등이 수로에 유입되면서 물속 용존산소가 낮아지면서 물고기가 폐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구가 전날 측정한 서부 간선수로 용존산소는 1.1㎎/L로, 어류 폐사가 일어나는 5㎎/L 기준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구는 수로 수질 관리를 맡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에 관련 내용을 전달한 상태다.

구 관계자는 "물고기 추가 폐사 여부는 확인 중"이라며 "수로 환경 관리는 구가 맡지만, 수질 관리는 농어촌공사에서 전담하고 있어 수질과 관련한 내용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