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새 인천서 열사병으로 3명 숨져…올해 사망자 총 4명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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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난 주말 인천에서 온열질환으로 3명이 잇따라 숨졌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3시 40분쯤 인천의 한 병원에서 30대 남성 A 씨가 숨졌다.

A 씨는 등산 후 온열질환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같은 날 오후 10시 5분쯤에는 연수구 자택에서 60대 여성 B 씨가 쓰러졌다는 가족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B 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같은 날 계양구 한 건물 계단에서는 50대 남성 C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C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이튿날인 9일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병원 의료진 소견 등을 토대로 이들이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8일 인천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였으며, 최고기온은 37.5도를 기록했다.

지난 5월 15일부터 이날까지 집계된 인천 지역 온열질환 사망자는 지난 3일 숨진 40대 남성을 포함해 총 4명이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