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빵·과자 등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위생점검···위반업소 4곳 적발
- 유준상 기자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인천시는 이달 15~24일 열흘간 군·구와 합동으로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4개소를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디저트 소비 증가와 온라인 주문·택배 판매가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시민 먹거리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106개 업소를 대상으로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란 식품을 업소에서 제조·가공한 뒤 직접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형태의 업소를 말한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구매하는 빵·과자류를 비롯한 디저트류가 주로 대상이 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온라인 판매 제품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냉장·냉동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시설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 판매 제품을 대상으로 표시기준 준수 여부와 자가품질검사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자가품질검사 의무 미이행 업소 1개소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업소 3개소 총 4개 업소가 적발됐다.
시는 적발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정 기간 내 재점검을 실시해 개선 여부를 확인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구매하는 빵·과자류를 비롯한 즉석판매제조가공식품에 대해 계절별·품목별 특별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지영 시 위생정책과장은 "사후 단속에 그치지 않고 예방 중심의 위생관리와 온라인 유통 식품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식품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ojoons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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