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용 후보, 노란 자전거 타고 막바지 표십 잡기 나서

8일 인천 계양갑 야권 단일후보인 민주통합당 신학용 의원은 4·11 총선이 3일 남은 마지막 일요일, ‘노란 자전거 유세단’꾸려 지역 내 골목을 돌며 유권자에게 막판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News1
8일 인천 계양갑 야권 단일후보인 민주통합당 신학용 의원은 4·11 총선이 3일 남은 마지막 일요일, ‘노란 자전거 유세단’꾸려 지역 내 골목을 돌며 유권자에게 막판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News1

인천 계양갑 야권 단일후보인 민주통합당 신학용 후보는 8일 계양구 작전역 앞에서 ‘노란 자전거 유세단’ 발족식을 갖고 선거운동 막바지 표밭 다지기를 시작했다.<br>이번 ‘노란 자전거 유세단’은 시끄러운 유세차량과 달리 골목을 다니기 쉽고 소음·공해가 없는 장점을 이용, 유권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다.<br>노란색은 민주당을 상징하는 동시에 19년만의 꽃샘추위로 개화가 늦어진 계양구에 봄이 왔다는 희망의 분위기를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br>신 후보의 ‘노란 자전거 유세단’은 휴일을 맞아 유권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공원, 음식점, 상가 주변 등 시민의 동선을 따라 집중유세를 펼쳤다.<br>신학용 후보은 “남들이 선거 막판에 시끄럽게 대형 유세를 할 때 우리는 노란 자전거 유세단을 발족시켰다”며 “지금껏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늘 소탈하고 겸손하게 의정활동 하겠다는 뜻을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jjujul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