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마지막 퍼즐 11-1공구에 스마트시티 구축 추진

스마트시티 기반 실시설계 착수…내년 5월 완료

송도11공구 매립 및 기반시설 공사 현장 (인천경제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시 마지막 사업지 송도11공구 내 기반시설 구축사업이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7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송도 11-1공구 스마트시티 기반시설 구축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실시설계는 11-1공구를 대상으로 교통, 방범·방재, 환경, 시설물관리, 대시민 정보제공 등 주요 공공기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기반을 구체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스마트안전 분야에서는 지능형 CCTV, 스마트 비상벨·알람, 스마트횡단보도, 주정차위반단속 CCTV 등이 다뤄졌다. 스마트환경 분야에서는 실시간 대기질과 유수량 감시, 스마트 쿨링미스트를 포함하는 게 논의됐다.

스마트교통 분야에서는 교통신호 제어 서비스, 돌발상황 감시 CCTV, 신호·과속위반 단속 CCTV를 중심으로 검토가 이뤄졌다. 대시민 정보제공 분야에서는 버스도착정보 제공(BIT), 도로교통정보 제공(VMS), 대시민 미디어보드, 교차로 교통신호 개방 서비스가 제시됐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대상지 현황 분석과 서비스 제공 대상,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내년 5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8년까지 송도 11-1공구 기반서비스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혜영 인천경제청 혁신성장도시과장은 "송도 11-1공구는 송도 개발의 마지막 사업지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큰 지역"이라며 "이번 실시설계를 통해 기존 스마트시티 성과를 집약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교통·환경 서비스를 반영해 송도의 미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yoojoons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