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간석동·석남 우수저류시설 조기 가동…장마 대응 강화

인천광역시청 청사 전경/뉴스1
인천광역시청 청사 전경/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시가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이던 남동구 간석동과 서구 석남녹지도시숲공원 우수저류시설을 장마철을 앞두고 조기 가동한다.

시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두 곳의 우수저류시설 하부 저류조 공사를 이달 말까지 우선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우수저류시설은 집중호우 발생 시 빗물을 일시 저장해 배수시설 과부하를 줄이고 도시 침수를 예방하는 시설이다.

남동구 간석동 우수저류시설은 2만 5000톤, 서구 석남녹지도시숲공원 우수저류시설은 3만 8000톤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두 시설 모두 시간당 90㎜ 수준의 집중호우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돼 침수 피해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에서 미비점이 발견되면 즉시 보완·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인천은 우수저류시설 14곳을 운영 중이다. 이번 조기 가동 시설 2곳을 포함해 총 4곳의 저류시설이 공사 또는 설계 단계에 있다.

홍준호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우기가 다가오는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침수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