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자금으로 6억원가량 빼돌린 전직 인천 택시조합장 구속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의 한 전직 택시조합장이 조합 기금을 빼돌리고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혐의로 구속됐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전수진)는 최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전직 인천 모 택시조합 이사장 A 씨를 구속했다.
A 씨는 2017~2022년 인천 모 택시조합 이사장을 지내면서 6억 원가량의 조합기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또 A 씨는 기금 일부를 특정 정당 소속 인천 지역 정치인들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전달한 혐의도 있다.
A 씨는 과거 인천시의원과 인천시 특보 등을 역임한 인물로 파악됐다.
정치자금법은 누구든지 법인이나 단체와 관련된 자금으로 정치적 기부 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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