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깃대종으로 '쇠백로' 선정
주민 990명 선호도 조사…360명 쇠백로 선호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부평구는 지역 깃대종으로 '쇠백로'를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깃대종은 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며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지는 상징적 생물종이다.
부평구의회는 연구용역을 통해 쇠백로(조류), 맹꽁이(양서류), 흰줄납줄개(어류), 큰주홍부전나비(곤충류) 등을 깃대종 후보군으로 선별했다.
이후 실시된 주민 선호도 조사에서 쇠백로가 가장 높은 선호도를 얻었다.
조사에 참여한 시민 990명 중 360명이 쇠백로를 꼽았다.
쇠백로는 왜가리과에 속하며 몸길이 약 55~56㎝의 소형 조류다.
검은색 부리와 노란색 발을 지녔고, 예로부터 청렴과 길조를 상징하는 새로 여겨졌다.
특히 굴포천 등 지역내 하천에서 사계절 내내 관찰되는 특징이 있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홍보와 참여형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야생생물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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